2006년 1월 18일 수요일

연금술사 - 자아 실현을 향한 양치기의 여행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된것은 여친의 방 책꽃이에서 우연히 내 손에 잡힌 것을 시작으로 보기 시작한 것은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안에서 다 보게 된 책이다. 평소에 기차를 자주 타는 편이 아니므로 기차에서 한권의 책을 다 읽어 본 것이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용은 세상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고 싶었던 양치기를 통해 자아 실현을 이루는 과정을 그의 여정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초심자의 행운이나 가혹한 시험과 같은 언어로 표현되는 자아 실현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들려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느낀 것은 내 주변에는 이 책에 나오는 2명의 인물들이 어디에 있을까하는 것이었다. 첫번째 인물은 왕이다. 양치기에게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희망을 준 인물. 두번째는 그의 여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연금술사였다.

내가 성공하는 데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인물과 그 성공을 도달해 가는 데 도움을 줄 인물이 나한테, 아니 모든 이들한테는 절실한 지도 모르겠다.

허나 달리 생각해보면 그들이 방향을 제시해준 것도, 도움을 준 것도 양치기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이는 달리 말하면 내 주변에는 저들과 같은 인물이 있을 수 있는 데 내가 준비되지 않아서 그걸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제 자아실현을 위해 나 역시 내 마음에 귀를 귀울여 봐야하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