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27일 토요일

주작의 비상


몇일전 하늘공원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단을 오를때는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보면서 내심 실망을 했었는데
노을 사이로 한마리 주작이 비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사라지는 것은 내가 아니다
단지 어두웠던 과거의 편린
그 허물을 던져 나로 태어 나려 한다


아브락사스가 머무는 곳
부서지는 껍질을 뒤로 하고
비상을 주저치 않겠다


널 향한 날개짓을 멈추지 않겠다.

2005년 8월 21일 일요일

소리를 듣다.

한달하고도 보름이 넘는동안 컴퓨터를 켜고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


미봉책으로PDA에 연결해 음악파일을 이동한뒤 컴퓨터 스피커와 연결해서 음악을 듣기를 한달 보름.


결국 사운드카드를 사기위해 용산에 들러 살포시 마야로 하나 질러줬다.

돌아오는길에 살짝 강림하신 지름신의 영도아래 DVDRW를 사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미디어 까지


집에 들어와 설치하고 스피커를 켜고 음악을 들었다.


이 소리가 얼마나 그리웠던가......


무엇보다 이제 영화와 늘 부족한 하드를 살포시 정리 할 수 있게되서 기쁘다.


그리고 매번 좋은음악을 알려준 사람에게도 감사한다.


지금 들을 수 있습니다.

2005년 8월 17일 수요일

815남북통일축구 -상암구장-

지난 8월 14일 상암구장에서는 역사적인 남북공동행사 개막식과 남북통일 축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하나된 마음으로 한 곳에 있었다는 것이 큰 의미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만남이 지속되면 통일의 그날도 멀지 않았겠지요







이미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2005년 8월 16일 화요일

만남을 부르는 구름



역사적인 남북공동행사가 진행되는 상암구장위에 떠있는 구름을 찍어놓고 보니

꼭 kiss하는 모양인듯 서로 만나 얼싸안는 구름이지 않은가

이렇게 마주하고 얼싸안을 날이 이제 멀지 않았구나

2005년 8월 7일 일요일

해드라인의 기능

해드라인의 기능

광고효과의 75%이상이 헤드라인의 힘에 달렸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헤드라인에 대한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수많은 카피라이터들이 헤드라인을 쓰는데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그렇다면 헤드라인이 반드시 해내야 하는 기능은 무엇일까 ?

W.S.Dunn은 다음의 4가지를 들고있는데, 본인의 견해와 함께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독자의 주의를 끌어라 예를 들어 남성은 승용차와 조미료 중 어느것에 관심을 더 보일까 ? 말할 필요도 없이 승용차쪽일 것이다. 이런 식으로 타겟이 제품에 대해 얼마만큼의 관심을 보이고 있 는지, 또한 어느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지 먼저 파악한뒤 라이팅 작업에서 활용해야 한다. 여기서 생겨 난 카피테크닉은 바로 이것이다. 즉, 광고하고자 하는 제품이 프로덕트 인터레스트가 높 은 것일수록 제품이 관계되는 소재에서 광고의 테마를 발 견해 그것을 헤드라인으로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반대로 프로덕트 인터레스트가 낮을 경우에는 인공적인 흥미를 부여한 이른바 휴먼 인터레스트가 있는 헤드라인 을 구상하면 좋다.

2.목표고객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가 들어 있어야 한다 타겟들은 우리의 광고를 보지 않을 수도 있고, 보더라도 순식간에 지나쳐 버리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그들의 눈과 귀를 잡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말하는 내용이 명확하 여야 한다. 즉, 광고는 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가 아 니다. 우리의 제품을 쓰는 잠재고객들에게 우리가 전달하 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게만 하더라도 80%의 성공은 거둔 것이다. 예를 들어 토마토 쥬스 광고 헤드라인을 쓰는데 있어 신선한 토마토로 만들었다는 메시지보다는 '마시는 데'쓰는 토마토로만 만들었다는 메시지가 타겟들에게 힘 있는 헤드라인이 될 것이다(토마토쥬스의 타겟은 주부 로, 주부의 관심사는 가족의 건강이다. 그러므로 원료에 대한 확신감을 심어주는 쪽이 더욱 힘있는 헤드라인이 될 것이다)

3.독자를 메인카피, 즉 바디카피로 끌어 들여야 한다 광고카피의 기능 가운데 설득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주로 바디카피가 담당한다. 따라서 헤드라인은 스토퍼로 서의 역할을 해서 독자의 눈을 바디카피로 끌어들여야 한 다. 여기서 필요한 카피테크닉은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 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독자의 이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가 장 좋은 방법이다.

4.때에 따라서는 소비자를 움직여 행동하도록 하는 역할까 지도 해야 한다.

2005년 8월 4일 목요일

그 여름 바다

얼마만에 내려간 시골인지 모르겠다.


카메라를 구입하고 시골 풍경을 찍고 싶었는데 그것 녹녹치 않는 일이 되고 말았다.


갑자기 흐려진 날씨와 다음날이면 비가 온다는 소리에 부랴부라 자전거를 타고 카메라를 둘러매고 근처 매립지로 향했다.


해질무렵의 바닷가는 더욱 쓸쓸해 보이는 것은 만선이되어 돌아오는
기쁨보다 이 바다가 날 삼키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때문인지도 모른
다.




묵묵히 노를 젓고 있는 뱃사공이 뷰파인더에 잡혔다.


미련하게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길만을 바라보고 간다는 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름 그 바닷가에서 보여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너에게 가고싶다.


늦은밤 뒤척이며 그리다 차마 못한 말 뒤로하고
끊긴 전화는 허공에서 맴돌다 점점 커지고
달려가 못다한 말 전하고픈 마음은 벌써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너의 집 앞에 섰다


하지만, 불꺼진 창가에 가려진 커튼만 바라보며
괜찮다 괜찮다 마음을 쓸어보지만
못다한 말은 더욱 더 귓속에서 큰소리로 거듭나고
막다른 철길처럼 물끄러미 내다보다 돌아서는 밤


너에게 가고싶다
네 곁에서 밤을 지세며 못다한 말 한마디 전하고 싶다

2005년 8월 2일 화요일

여행을 위한 준비들...

여행을 위한 준비를 슬슬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급한건 여권을 만드는 것

처음 만들어 보는 여권이라 조금 뻘쭘함도 감수 했지만

그래도 오늘 여권이 나와 버렸습니다.

주위에서 하는 말은 너한테도 여권이 나오겠느냐? 하는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오긴 하더군요..

찾을때 직원이 한참을 헤매고 있어서 순간 머가 잘못되었나 싶었지만 5분정도 찾더니 바로 주더라구요.

이 조그만 것이 여행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샘이 된 거 같습니다.

이번달 잘 떠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암초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 떠나 볼랍니다.


그에 앞서 8월 17일까지는 올인 모드!!

다 죽었어~~ 함 해보는거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