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지인의 부음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선배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지난해 초 였으니깐 생각해 보면 지난 1년 동안
너무 무심하게 지냈던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던 선배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왜 그 뒤로 한번 연락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내가 너무 무심해서 연락한번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연락한번 하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나 무심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소를 나와 한 선배는 늦은시간 후배 병원으로 간다는 말이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내 주변의 사람들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안부전화라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사히 살아 있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꼭 해야 할것 같습니다.
내곁에 있어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부전화 한번 하는것 쉬우면서도 일상에 묻혀 쉬 지나쳐 버린
순간들...
다들...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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