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12일 월요일

영랑 생가를 찾아서

여행이라는 것은 비단 무엇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그것만으로 즐거운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대학시절 전국의 많은 지역을 다녀봤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을 다 다녀 봤는데 제주도와는 인연이 닿지 않아 다녀오질 못했다.


아무튼 수학여행 졸업여행 이런것을 제외하고 나를 한번 돌아보고 여행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여행은 이번 강진행이 처음이다.


남도답사 일번지라는 전라남도 강진.
여기가 바로 지금까지 내 생에 있어서 처음행하는 여행이고 나름대로 준비를 해 봤던 여행이다.


저녁 무렵 도착한 강진에서 가장먼저 찾은 곳은 영랑생가.
이곳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터미널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적당히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 가장 컸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이라는 시로 유명한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이다.


여느 가옥과는 별 다른 점은 없었지만 샘터와 장독대가 복원되어 있어 옛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자연을 담아 글을 쓰기에 아쉬울 것이 없어 보인다.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살포시~~

영랑생가 전경

시비와 함께~~


안채에 있는 영랑 마네킹

가장 맘에 들었던 우물터


영랑생가를 나오면서...




강진 이야기는 쭈욱 계속된다~~~

댓글 6개:

  1. 강진을 다녀오셨군요~ 여행! 참으로 멋진것 같습니다. 저도 여행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밍기뉴님 말씀처럼 무엇을 얻기 보다는 그 자체로 좋아하는 편이죠. 특히나 저의 경우는 여행을 통해서 얻는 사진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기 때문에 여행을 정말로 좋아한답니다. 친구 혹은 애인 이랑 갈 수 있는 여행도 있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있구요. 대학 들어와서는 그나마 해남 보길도를 다녀오며 (무박 2일) 참 많은 경험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원체 주말마다 돌아다니길 좋아하기 때문에(평일은 음주 day라면) 먼 곳으로 다녀오는걸 즐기죠. 저번주 토요일은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강진이야기 계속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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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쁠텐데 언제 다녀왔는지...

    다음 여행도 계획이 있으세요? 왠지 같이 가고파지네...

    강진얘기 저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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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lleay - 2005/09/12 10:53
    그러게 언제 다녀왔을까낭~~ 여행이야 언제든 떠나고 싶지만 그게 쉽게 안되더군 쩝 암튼 기회가 되면 함께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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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좋은 곳을 다녀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저도 곧 채비를 갖추고 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여행이란 떠나는 것 자체가 곧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 테터 0.96 이전버전의 알쯔님의 계층형 덧글에서는 작성자의 이름에 ' (어퍼스트로피라고 하나요..?)가 있으면 에러가 생기더군요...준쓰님의 댓글을 수정하기 누르시고 이름을 그냥 Juns라고 바꿔보십시요....에러가 사라집니다. 저도 수차례의 막노동 끝에 알아 냈습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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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ING - 2005/09/18 22:22
    아 그렇군요 어퍼스트로피가 문제였군요 얼렁 한번 해 봐야 겠습니다.

    역시 ING님 밖에 없다니깐요 ^^ 고맙습니다. 번번히 도움만 받습니다. ^^



    어느곳이든 여행이라는 것은 즐거움을 동반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곳 많이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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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Juns - 2005/09/12 10:20
    Jun's님의 글에 답글에 답글이 안달아지네요 쩝 ㅠ.ㅠ 갑자기 스크립트 오류가~~ 여행이라는 것은 조금씩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마치 한치앞도 못보는 인생처럼 그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모르는 저를 발견하는 즐거움 전 그것이 좋더라구요



    // ING님 덕분으로 수정하고 나니 되는군요 ^^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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