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0일 목요일

신춘문예의 계절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발견한 사고


[사고]東亞 신춘문예 공모합니다…내달 9일까지 접수


최고의 전통으로 신춘문예의 역사를 선도해 온 동아일보사는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열 2006년도 신춘문예 작품을 12월 9일까지 공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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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나 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신춘문예 공모에 관한 글들.


어김없이 반응하는 내 심장은 호흡곤란은 아닐지라도 약간의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는 걸 보면

신춘문예에 대한 나의 부질없는 짝사랑은 여전한가 보다.

매일 밤 담배를 벗삼아 지세웠던 많은 밤들이 백지처럼 흩어지는 날.

난 아직도 그 적막했던 어둠속에서 한가닥 빛을 찾기 위해 깊은 굴을 파고 있는 나 자신과 마주할 자신이 있는가를 묻는다.


하지만 사그라 질것을 알면서도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향한 연정을 멈출수는 없을 것이다.



이 부질없는 짝사랑에 대한 끝은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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