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7일 토요일

워싱턴포스트지를 보다가......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우연치 않게 워싱턴 포스트 지를 보다가 발견한 기사가 있다.

국가보안법 철폐투쟁을 벌이고 있는 여러 선생님의 사진과
선생님들이 왜 국회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지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처음 내용을 보기 전에는 남한의 이러한 내용들이 그래도 실려지고 있구 나 하는 생각에 기뻤지만 그도 잠시 역시 우리나라의 조선일보와 별 다를바 없는 아니 그보다 더 심한 워싱턴포스트였다는걸 순간 망각하고 있었다
제목부터가 예술이다. South Korea Weighs Allowing Once-Taboo Support for the North
"북한을 지지하는 한때 금기시 되었던 한국의 인사들" 머 이정도로 해석이 될려나.. 틀렸으면 이야기 해주세요 워낙 가방끈이 짧은지라
이런 제목을 보면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거라는 판단을 했다.


기사전문보기



기사라는 것은 기자가 어떠한 눈으로 보는가에 따라 내용이 확연히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는 단어하나 표현 하나에도 신경을 쓰고 바른 보도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자는 근본적인 문제에서 완전이 벗어나 버린 기사를 써 버린 것이다. 심지어 그가 인터뷰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실수(?)--순나창이 아니라 나창순이다. ---끼지 해 버린것이다. 당신 한국사람 맞냐?
기본적인 취재에 대한 자세가 안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는 북한을 돕기위한 것이아니라
우리나라 바로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알게 모르게 국가보안법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헌법에 명시된 기본권 마져 보장되지 않는것이 바로 이 국가보안법인 것이다.
형법이 만들어지기 전 임시법이 형법이 제정된 후 아직까지도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비난받고 국제기구 UN에서 조차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것을 그들은 여전히 뺏기지 않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구실들을 만들어 쓸데없는 트집을 잡고 있는지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


국가보안법 폐지 결코 남의일이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일인 것인다.

댓글 3개:

  1. 올려주신 워싱턴 포스트의 글을 천천히 읽어봤는데요..

    그렇게 왜곡된 글은 아닌것같네요

    국가보안법폐지는 북한의 사상적 침략의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주장과 우리나라는 이미 이데올로기 전쟁에서 이겼다라는 주장, 그리고 우리나라의 적은 북한이 아닌 미국이다 라는 주장과 북한은 아직도 비밀단체를 한국에 많이 두고있다라는 주장... 지금 국내에서 국가보안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총정리해서 잘 요약한글같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X선일보가 비슷한건 둘다 우익이라는것 뿐이지만.. 워싱턴 포스트는 진정한 미국의 우익인데반해..

    X선일보는 친일파가세운 가짜우익이라는게 차이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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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략적인 흐름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단어의 선택이나 비밀단체에 대한 것은 전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이라는것 그리고 인용을 빌리긴 하였지만 꼭 한나라당의 이야기를 인용한데서 그 문제점을 들 수 있는거죠 마치 그것이 전체의 이야기인듯한 인상을 풍기는거죠 그러면서 그것이 마치 여론인것처럼 호도를 하는것 그러한것이 문제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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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래..안그런척 하면서 그런식으로 몰고가는게 더 지능적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것 때문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은근슬쩍 사람을 설득하게 된다니깐요..

    솔직히 이야기하고..그게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판단을 쉽게 할 수있기 때문에 저런 방법을 쓰는거죠.

    아주 지능적이라 오래 살아남는겁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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