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2004년 가장 잘한것과 가장 못한것

2004년 가장 잘못 행한것중 하나가 바로
해남으로 내려간 것이 아니었나 싶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해남에서의 생활은
사람이 정말 무섭구나 그리고 믿었던 사람에게 받는
배신감은 정말 크다는걸 알게 해준 시간들이었다.

그때 말리던 여러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내려가지 말라고 했던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때 말을 들었어야 했었는데 그 휴유증이 아직도 끝나지 않는
지금이다.



그리고 2004년 가장 잘한것 중 하나는 바로 모 단체에 들어간 것이다.
그곳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만날수 있었다는것 그것이 가장 큰 일이 아니었나 싶다.

다시금 촛불을 들 수 있는 힘도 다시 사람에 대한 믿음도 생기게 해 주었던 사람들 그들이 있었기에 많이 단련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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