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결과 8명의 정예부대가 조직되어 북한산을 목표로 산행을 준비 하였다.
12월 31일 마트에 들러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였다.
소주와 라면 그리고 커피를 필수로 준비하고 여벌의 목장갑 그리고 버너늘 구입후 1월 1일이 밝아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세벽 4시 수유리에서 북한산으로 대 여정을 그렇게 출발하였다
처음 택시에서 내렸을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한말씀 "어디갈라구? 산에 갈라구? 미쳤구만" 쩝 ㅠ.ㅠ
암튼 이 미친짓을 감행하기 위해 우리는 비발디 파크 주차장이 아닌 그보다 훨씬아래에서 부터 출발하였고 그결과 주차장에 올라 왔을때는 이미 녹초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본격적인 산행은 거기서 부터라는데...
야간산행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
그래도 나름대로 선두를 유지했다.
5시 30분쯤 우리는 정상 코 앞에서 준비해온 라면과 소주를마시기 시작했다.
역시 산에서 먹는 라면은 최고다.
이 맛 못잊어 산행하는 사람이 적잖은 것이라 생각한다. ㅋㅋ
다시 6시 30분쯤 다시 전투력이 상승한 우리는 힘을 내어 정상정복에
의지를 모아 출발하게 되었고
정상을 코앞에 두고 인파에 휩쓸려 진퇴양란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사람 정말 많았다.
심지어 해돋이를 촬영하기 위해 그 높은 곳까지 카메라를 들고온 방송기자들도 끝끝내 정상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불상사를 겪어야만 했다.
정상정복을 이대로 포기 할 것인가 아니면 진행할것인가를 고민하다
결국 우리가 선택한 것은 정상 바로 아래 있는 성벽에 올라
2005년의 첫해를 보기로 했다. 처음 성벽에 올랐을때 어스름히 비치는 빛은 그것만으로 시간을 멈추게 하기에 충부한 효과를 안겨 주었다.
성벽에서 나름대로 영역표시(?)를 위해 자리를 잡고 베터리 없느 카메라를 부여잡고 제발 한컷만이라도 찍자는 우리의 바램은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는 디카뿐이 아니었다. 부족하지만 우리에게는
바로 카메라 폰이 있었다.
랜턴을 조명삼아 어떻게든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를 찍기 위해 발버둥을 처 보기로 했다.
하지만 영하 8도를 웃도는 추위에 베터리도 결국 그 수명을 얼마 남겨 놓지 못하였고 한컷이라도 어떻게든 살려 보려는 우리의 노력은 그 결실을 맺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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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생각해 보면 정말 잘 풀리지 않았던 한해였던거 같았다.
하지만 구름한점 없이 보이는 일출을 보면서 올해는 나에게도
구름한점 없는 맑고 청정한 하루하루를 맞이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안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그 어느때 보다 가벼웠다
2005년 을유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네 오늘 코멘트를 늦게 달아서 넘 죄송합니다.
답글삭제올 한해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을유년은 단기적인 성취도 하시기 바라고
인생의 목표에 있어서 영마루에서 지난 세월을 바라보았을 때 결코 후회 없는 한해로 난리님의 인생에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선배...글 잘 보고 가요...사진두,..ㅎㅎ
답글삭제그날 넘 춥고 오를때는 왜왔을까 이런생각도 했었는데..막상 떠오르는 해를 보고..맛있는 라면 생각하니까 넘 잘 간것 같아요..물론 핸폰 잃어버린게 좀 아쉽지만..액땜했다 생각하고../
아무래도 2005년 잘 될것 같아요ㅕ..
선배도 화이팅!!
와~해 멋있당~
답글삭제-꾸정물-
간단명료 // 진짜 짧고 굵게 썼구나 ㅋㅋ
답글삭제현윤// 나두 안경이 부러지는 불운을 겪고 토정비결도 이보다 더 나쁠수 없지만 즐겁게 하루하루를 시작해 볼려구 한다. 힘 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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