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지하철 안의 행태

지하철을 타다보면 참 다양한 행태들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절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못볼것을

볼때가 너무도 많다.

그 행태중 하나를 오늘 보고 말았다.

분명 사귄지 얼마 안되는 커풀일 것이다.

간략이 요약하면

남자 녀석은 입술부터 갖다 대기 바쁘고 여자는 거절하기 바쁘고

그러더니 이녀석이 주머니에서 먼가를 꺼내더니 칙칙 소리가 난다.

얼마후 여자의 언성도 높아지고 남자는 더 달려들고

내 옆자리에서 그 행티를 보고 듣고 있자니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 와중에도 여자가 하는 말 "사람들이 속으로 흉본단 말야 이러지 마"

알긴 아는 모양이다.

그런데 남자 녀석 하는 말 "하지 말라면 더 하게 된다"

끝까지 그칠줄 모른다.

아 젠장 그런데 이녀석들이 같은 역에서 내리는 바람에 그 행태를 마지막까지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한숨을 쉬고 헛기침을 해도 멈추지 않는 남자의 기개(?) 경의를 표할 따름이다.

댓글 5개:

  1. 그럴땐 미친놈들이라는 듯이 한참을 바라보고 꼭 눈을 마주쳐야함..

    별 미친것들..-_-;

    공공질서가 땅에 떨어졌어요..

    그리고는 혹여나 뭘봐요..라고 물어보면..보라구 그러는거 아니냐고 한소리쯤 해줄 수있는 용기도 가미되면 금상첨화!

    답글삭제
  2. 그냥 뭐 부러울 따름이지.. 안 그렇소?

    답글삭제
  3. 부럼긴 머가 부럽냐 근데 그 시간에 잠도 안자고 머하는겨 어여 형한테 함 놀러오지 그랴.

    답글삭제
  4. 출근할라고 일어난 시간이여. 밥 한술 뜸서 선배 놀이방에 놀러왔제.

    근디 아직도 수정과 있능가? 나 수정과 좋아라한디.. ^^

    답글삭제
  5. 수정과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널 위해 남겨 놓으마 재두가 원하는데 내가 준비해 둬야지 ^^ 참고로 수정과 제대로 우려내서 진하고 좋다 ㅋㅋㅋ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