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4일 화요일

미련하게......

미련하게 알면서 꼭 행하는 것 몇가지 중에 유독 날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먹는것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싶다.


미련하게 먹고나서 후회하는 것이 바로 아침밥을 챙겨 먹었던 것과 고기를 먹으러 가는 것이다.


행여 늦잠을 자거나 전날 밥을 해 놓지 못했을때는 물론 밥을 못 먹지만 대부분 이 경우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럴일은 없지만


어쩌다 먹게되는 아침은 항상 화를 부른다.


그러다 지하철을 타다가도 급히 내리기도 하고 온 몸을 긴장 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하루를 만들어 버리기 일수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이 고기라는 녀석을 먹을때마다 항상 후회를
하게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한참 먹을 나이때(?)에는 없어서 못먹던 것이 지금은 화를 부르는 녀석이 되고 만 것이다.


그런데 주위에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고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술자리와 밥을 곁드린 자리는 항상 거의 대부분 고기와 함께 하는 시간인데...


역시 못 먹고 자란 기억을 가진 손과 고기맛에 익숙해 져버린 입맛은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되는 무조건 반사를 억제할 능력을 상실한지 오래다.


그러고 나면 열에 여덟 아홉은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 비극을 피할 수는 없다. 젠장~~


아 나도 베지테리안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인가.



나도 고기 맘 놓고 먹구 싶다. 무슨 해결 방법이 없을까낭 ㅡ.ㅡ

댓글 5개:

  1. 음... 용공(드래곤볼) 생각이 나는군

    베지터... 용공에 나오는 캐릭 대부분의 이름이 야채이름이라고 하더라. 음... 난 뭐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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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형 지금 게그 한 거에요?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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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도 고기 먹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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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기를먹고 물을마시지말어. 그럼 해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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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엄마 - 2005/06/10 19:19
    엄마가 이리 친히 방문해 주시다니 고마워요 ^^ 근데 물은 별루 안먹는거 같은데...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마시지 않도록 해 볼게요. 자주 놀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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