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5일 일요일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2005년 이상문학상 작품집 중에서 한강의 자전대표작인 아기부처에서 발최한 부분이다.



"……그 여자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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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몸, 그 여자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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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진 그의 몸뚱이를 힘겹게 밀고 끌어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의 겉옷과 양말을 벗긴 뒤 이불을 덮어주면서 나는 그의 어머니에 대해 생각했다. 사춘기 초입의 그를 옷 갈아 입힐 때마다 그녀는 우는 대신 입술을 물었다고 했다. 자신의 눈물이 그를 더욱 비참하게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는 없었다. 씨발!

댓글 2개:

  1. 일부러 전화를 안했습니다.

    선배께서 저에게 답글을 달아놓은 것을 확인하고도 안한 척, 흙의날 예정된 출발시간이 지나서야 08217로 전화 한통 걸어보고는 안받자 닁큼 끊었지요.

    "선배가 피곤해서 내려가는 길의 버스에서 자고 있었나 봅니다. 전 전화 했어요."

    는 핑계거리를 구실로 두고는요.

    잘 다녀 오셨습니까?

    함께 하기로 했던 사람들은 모두 왔었나요.

    그제 날씨가 흐려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하루였습니다. 일년만의 만남을 하늘이 축복했나 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헌데 위의 글 화가나는 글이군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시 읽으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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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두 주말내내 몸이 좋지 못해서 못내려갔다. 잠결에 누워 있는데 전화를 받으려고 하니 끊어 졌더구나. 그리고 예정된 배팅인원보다는 적게 간 모양이던데 이따 전화해서 함 알아봐야 겠다. 그리고 위에 있는 글을 보고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다. 젤 마지막 구절에서 내 어머니가 생각 났기 때문이다. 바부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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