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설탕물로 버티고 있다.
점심을 찬 기운을 조금이라도 가시게 하기 위해 설렁탕으로 결정을 하고 땀까지 흘려가며 먹어 줬는데 상태는 호전될 줄 모른다.
입은 갈수록 써지고 있고 의지와 상관 없는 눈동자는 튀어 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이런 증상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오전부터 계속 설탕물을 입에 들이붓고 있다.
이러면 감기기운이 조금은 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따뜻한 맹물만 먹기가 거시기 해서 주기적으로 먹어주고 있는데
눈은 더욱 아파오고 정신은 혼미해 지고 입안의 쓴내음은 가시지 않는다.
오늘은 집에가는 길에 반드시 약국에 들러 이 몸상태를 해결 하기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어여 집에 가자
감기걸리면 답이 없는데... 설탕물 아니라 그 어떤것을 먹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네. 아예 먹는 마음을 바꾸어 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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