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감기 기운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엊그제 부터는 대놓고 감기 왔다는 신호를 보내더군요..
머 거기까지는 좋았지만 그날 무리한 일정과 간단한 술자리
그리고 밤공기가 완전히 감기의 승리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한몫한것이 있으니 바로 체육대회..
늦게나마 도착해 이것저것하다 그래도 체육대회 참가인데 운동은 점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여러벌 껴입은 옷을 벗지 않고 열심히(?) 뛰였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까오발(?)떨어진다고 저녁까지 버티다 보니
결국 약 없이 버텨 보겠다는 나의 열의와 열정은 무너져 버리고
방금 약을 사 들고 왔습니다.
원래 감기 같은거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약 안먹고 버티는 성격이었는데 이번 감기는 조금 독한 구석이 있는것 같습니다.
몸 하나 관리 못해서 이모양으로 집에 처 밖혀 누워 있는것이 마냥 씁씁합니다.
집 떠나서 몸 아플때가 젤 서럽다는데 지금이 그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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