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5일 금요일

광화문 가는길

서울생활을 시작한지 어느덧 1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ㅎㅎ 참 하루하루 빨리도 가네

광화문에서의 촛불집회 집회라는 단어가 나를 설레이게 하는 단어가 되다니.

한 사람의 이름보다 더 설레고 가금 두근 거리는 것은 내가 그만큼 생활을 잘 하지 못하고 있음일 것이다.

그리운 사람 하나 둘 눈에 담고 가슴에 묻고 돌아 오는길 녀석들의 웃는 모습이 하나둘 각인되어

카다란 빛이 되어 오는 길 난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검게 그을린 그들의 얼굴에서 나는 짜디짠 땀 한방울이 큰 생명을 티우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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