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남들은 산행도 아닌 동네 뒷산 올라온걸 가지고
유난떨지 말라구 하지만 그래도 나에겐 조금 힘든 등정이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은 것이 이토록 후회가 될 줄이야..
산행을 하면서 이런저런 잡생각들도 정리해 보려구 했지만 잡생각의 끈은 쉽게 놓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중턱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은 그런 고민들을 털어버리기에 좋은 볼거리를 보여 주었다.
자본주의가 발달될수록 빛나는건 밤의 네온불빛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러한 느낌으로 야경을 정리해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다.
그리고 정상에서 끓여먹는 라면맛! 라면이 이토록 맛있을 줄이야~
이맛을 못잊어서 산을 즐기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리라..
분명히 있다.
그리고 내려오기전 간단한 사진촬영~
마침 촬영을 하고 있는 중 산악자전거를 타고 올라오신 분들에게 부탁하여 한컷씩 주고 받았고 그 중에 육각수 맴버가 있었다.
살이 쪄서 쉽게 알아보진 못했지만...
짧은 산행이었지만 그 속에서 나를 한번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게 그리고 그 시간들로 하여금 날 다시 일어서게 할 힘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야간산행
앞으로도 산행 준비를 위해 몸 관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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