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5일 금요일

당신 의사맞냐?

작년 부터인가 이상하게 코피가 한번 나기 시작하면 1~2주씩은 꼬박 코피를 흘려야 멎곤 했다.

머 다행이(?)계속 그러는건 아니구 딱 그때 한 두번 정도...

한번 흘리면 한 30분은 화장실에서 나오질 못한다.

요즘 계속 피곤하기만 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니 날 자주 불러 내진 마시라 ㅋㅋ

올해도 찾아온 이넘의 코피는 멎을 줄 모르고 시도 때도 가리지 않는다.

밥먹을때 잠잘때 씻을때 통 가리질 않는다..

그래서 결국 선택 한것이 병원행...

내가 원래 병은 버티면 나간다 이 주위라서 병원 잘 안가는 편이다.

금요일 진료를 받고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

코피는 멎였느냐? 덜 나느냐? 등등 일반 멘트를 날린뒤

의사가 양쪽 코를 보더니 이쪽에서 코피 흘리는거 맞죠? 하자 내가 날린 일격의 한마디

아니요 반대쪽인데요.

그 의사 당황 했을라나.. 환자 차트도 안보남? 당신 의사 맞냐고요? ㅡ.ㅡ

댓글 8개:

  1. 저도 코피가 계속 난 적이 있어서 결국 이비인후과에 가서 지졌습니다. ㅡ.ㅡ;;; 불로 지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그만 거즈 같은 거에 약을 묻혀서 코 안의 상처를 인위적으로 막는 거라고 그러던데, 왜 지진다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상처를 불로 지지면서 지혈하는 람보같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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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틀분 약을 먹구도 그러면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지지자구 근데 가기가 망설여 지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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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른 곳 가기가 귀찮으시면 그냥 그 병원에 가셔서 지져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코멘트에도 적어놨지만, 그냥 상처 부위에 거즈 같은 걸 올려놓는 거 뿐이니까요. 아프거나 그런 느낌도 없이 그냥 적당히 아물 때까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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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난 전기인구 같은 걸루 지졌었어.

    오징어 굽는 냄새인가 손톱 타는 냄새인가 여튼 그런 냄새 났었었구... ㅡㅡ;

    잔인하게 하드만... 나 팔다리 잡히구 장난두 아니었자나..

    형두 아마 나처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

    그리구 연근 부지런히 먹구, 평소에 운동도 좀 하고.. 이제 몸 생각도 좀 해야지 않아? ㅋㅋㅋ 나이도 있자나 푸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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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Arashiel 병원 다녀 온 뒤 아직 다행이 코피가 나질 않고 있습니다. 병원 첨 갔을때 바로 지져 달라구 했으나 계속 말리더라구요 보고 하자고 지짐이 효과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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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벼리 나이? 몸생각? 아직 젊어 이사람아 아직도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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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왜 방명록 안 써져?

    형이 싸이 싫어해서 블로그에 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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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벼리 싸이 말구 니 블로그에 답글 달려면 엠파스 로긴을 해야 하잖오 그래서 암나 댓글 달 수 있도록 해 놓으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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