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5일 금요일

인사동 그곳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에 고갈비 한점이면 이 여름 넘길 수 있을거 같은 생각으로 찾은

인사동 내 피맛골 그 집에서는 어느세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주인의 반응도 마셨으면 나가라는 분위기 그리고

예전에 마셧던 한잔의 막걸리 맛도 한점의 고갈비도 또한 그 맛이 아니었다.

나의 입맛이 변했으려나 했지만 함께한 이들또한 다르지 않았다.

인사동 거리를 돌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인사동엔 한국이 없다

온갖 영어와 일어로 도배된 간판과 국적을 알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 세월속에 묻어버린 많은 이야기들을 깊이 간직하고 있는 작은 거리에서

만난 사람은 쉽게 술을 권하고 옛이야기에 빠져 들기도 한다.

그 인사동에서 만난 너희들과 다시 한잔 하고프다.

댓글 6개:

  1. 아!.. 그래도 알싸한 동동주맛이 그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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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 맛을 못잊어 자꾸 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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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태춘의 인사동 노랫말이 귓가에 맴도는데.. 고것 참. 입맛 다시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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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만나서 한잔 함 되지 않겄냐? 연락 한다는 넘이 연락도 안하구 말여 어여 연락하게나 기다리다 눈 빠지겠다 이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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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그래~ 또 먹어 먹어.

    먹고 죽는거야!!!!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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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먹고 죽으면 안되 이제 먹고 죽자 이분위기 못 만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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